분류 전체보기11 요오드에 대하여, 결핍과 과다 섭취, 우리나라에서 섭취량과 식품 1. 요오드에 대하여 요오드를 말하기 전에 명칭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 보려고 한다. 보통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요오드'라는 단어는 독일식 명칭이다. 과거 과학의 대세가 독일이던 시절에 정립되었던 표현이 일본을 거쳐 전래된 우리나라에서는 이 명칭이 많이 통용된다. 하지만 최근 화학용어 개정안에 의해 20대 이하 젊은 층은 '요오드'라고 배우지 않고 '아이오딘'이라고 배워서 요오드라는 명칭이 어색할 수 있다 그렇지만 본 글에서 그전 세대가 익숙한 '요오드'로 설명하려고 한다. 요오드는 필수 미량 영양소 중 하나로, 우리들을 비롯한 고등 동물의 갑상선 호르몬이 티록신과 트리아이오도티로닌을 구성하는 원소이다. 티록신은 주로 트리아이오도티로닌의 전구물질로 작용하며, 트리아이오도티로닌은 생체 내 기초 대사율을.. 2023. 5. 9. 칼륨에 대하여, 건강하게 섭취하기, 많이 함유된 식품 1. 칼륨에 대하여 칼륨(Potassium, K)은 신경의 흥분이나 심근의 수축을 돕는 역할을 하는 전해질이다. 나트륨과 달리 칼륨은 세포 안에 많이 존재한다. 세포외액(혈액)에는 소량의 칼륨만 존재하기 때문에 작은 농도 변화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혈액 내 칼륨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아지면 부정맥, 호흡곤란, 쇼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한 구토와 설사를 하면 칼륨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 수치가 낮아지기도 하고,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되므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지기도 한다. 인슐린도 영향을 주는데, 세포 안으로 칼륨 유입을 촉진시키는 역학을 한다. 심장 질환, 신장 질환, 내분비 이상이 의심될 때 검사를 통한 칼륨 농도 확인이 필요하다. 피검사로 진행되는 칼륨.. 2023. 5. 8. 콜라겐에 대하여, 권장량과 깐깐하게 선택하기, 어울리는 영양제들 1. 콜라겐에 대하여 흔히 피부가 좋아지려면 콜라겐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을 익숙하게 들어보았을 것이다. 우리 주변을 보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콜라겐이 시중에 나와있다는 것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이 콜라겐이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어떤 걸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고 보려고 한다. 콜라겐은 우리 온몸의 피부와 관절, 뼈, 그리고 머리카락 등을 구성하는 필수 요소이다. 피부 중에서도 진피에 위치하고 있고 피부탄력 유지에 핵심적이 역할을 한다. 콜라겐은 나이를 먹을수록 체내에서 합성량이 줄어들고 평균적으로 40세 이후부터는 콜라겐 함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된다. 콜라겐의 양이 줄어들면 진피의 밀도 또한 감소하고 그로 인해 피부의 탄력까지 감소하여 탄력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2023. 5. 5. 루테인에 대하여, 권장량과 효능, 증상별 추천 조합 1. 루테인에 대하여 루테인(Lutein)이 눈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영양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루테인 하나만 보더라도 루테인, 루테인 지아잔틴, 루테인 아스타잔틴, 루테인+a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그래서 어떤 걸 섭취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루테인이 눈 건강에 왜 좋은 지 루테인의 알아보려고 한다. 루테인은 잔토필의 하나로서, 현재까지 알려진 600개의 자연 발생 카로티노이드 가운데 하나이다. 루테인은 식물, 기타 잔토필에서만 합성되며 시금치, 케일, 노란 당근 등의 잎채소에서 대량으로 발견된다. yellow를 의미하는 라틴어 luteus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루테인은 3차원 시야를 책임지는 망막의 조그마한 부위인 황반에 농축되어 있는 .. 2023. 5.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