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루테인에 대하여
루테인(Lutein)이 눈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영양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루테인 하나만 보더라도 루테인, 루테인 지아잔틴, 루테인 아스타잔틴, 루테인+a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그래서 어떤 걸 섭취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루테인이 눈 건강에 왜 좋은 지 루테인의 알아보려고 한다. 루테인은 잔토필의 하나로서, 현재까지 알려진 600개의 자연 발생 카로티노이드 가운데 하나이다. 루테인은 식물, 기타 잔토필에서만 합성되며 시금치, 케일, 노란 당근 등의 잎채소에서 대량으로 발견된다. yellow를 의미하는 라틴어 luteus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루테인은 3차원 시야를 책임지는 망막의 조그마한 부위인 황반에 농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농축설은 루테인이 산화 스트레스 및 청색광의 고에너지 광자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다는 설이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루테인 섭취와 안구의 안료 간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루테인은 약 25세부터 인체에서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흡연자의 경우에는 비흡연자에 비해서 2배 이상의 속도로 급격하게 줄어든다. 특히 노년기에는 루테인 부족해지기 때문에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한다. 주황색, 노란색 과일과 잎이 많은 녹색채소를 통해 자연스럽게 루테인을 섭취할 수 있다.
2. 권장량과 효능
식약처에서는 하루 최대 섭취량을 20mg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외국에서는 일주일에 30mg을 넘게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하기도 한다. 루테인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장기간 고용량 복용하게 될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시력 손상의 80% 이상의 원인은 황반 변성이라고 한다. 황반은 시력 기능의 90% 이상을 담당하며, 우리가 사물을 볼 수 있는 시각 능력을 주는 아주 중요한 신체 부위이다. 나이가 들면서 지방, 노폐물 같은 찌꺼기가 쌓이면서 황반 밀도가 낮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황반 변성이 발생하게 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 안에 존재하며 황반 변성의 원인이 되는 찌꺼기 제거하는데, 노화로 인해 그 함량이 감소가 되면서 찌꺼기들을 제거하는 기능 또한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루테인 지아잔틴을 보충하여 황반밀도 높여서 황반 변성을 예방할 수 있다. 루테인은 백내장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노화나 염증으로 인한 수정체의 혼탁현상이 원인인 백내장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산화스트레스와 수정체 손상을 감소시킴으로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한다. 주로 모니터, 스마트폰 등 가전기기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인 블루라이트는 뇌의 호르몬을 교란시켜 수면 장애. ADHD 등의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유해성이 제기되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카로티노이드 색소 계열 중에서도 강력한 항산화제로, 빛 흡수에 희한 망막 산화 현상을 감소시켜 블루라이트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황반을 보호하고 시력을 향상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준다고 한다.
3. 증상별 추천 조합
스마트 기기나 모니터 사용으로 장시간 전자기기 동안 빛에 노출되어 있는 직장인을 비롯하여 눈이 자주 욱신거리고 침침하거나 시야가 흐릿해져 눈에 피로감이 심한 사람이라면 루테인 지아잔틴과 아스타잔틴 조합의 영양제를 추천한다. 아스타잔틴은 루테인과 같은 항산화제로, 눈의 피로 해소를 도울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36명의 지원자 중 18명에게 아스타잔틴을 매일 6mg씩 4주 동안 섭취했더니 망막 모세혈과의 혈류량이 증가하고, 눈 근육 이완 속도가 개선된 연구가 있다. 혈류량 증가는 혈액 순환과 관련 지을 수 있으며, 눈의 피로감을 낮춰줄 수 있다. 안구 건조증은 눈 관련 질환에 가장 대표적이고 가장 많이 겪는 증상이다. 하루 중 8시간 이상 렌즈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 선천적으로 눈물의 생성이 부족해 안구가 자주 건조해지는 사람은 건조함으로 시작된 증상이 방치가 계속되면서 가려움, 이물감, 작열감 등 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조기에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오메가3는 눈물과 관련한 눈의 기관들을 보호하여 지질 분비를 안정화시켜, 눈물이 빠르게 건조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관련 연구로, 한 달 동안 오메가3(EPA 180mg + DHA 120mg)를 섭취하였을 때 눈물 증발 속도가 감소하였고, 안구 건조감이 26% 개선된 연구가 있다. 루테인과 오메가3는 건조한 눈에 좋은 조합이다. 평소 편식을 자주 하거나 다이어트 등으로 녹황색 채소, 계란(노른자)을 먹지 않는 다이어터의 경우, 루테인 지아잔틴 영양소의 결핍이 발생하여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영양제 섭취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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