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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챙겨먹기

콜라겐에 대하여, 권장량과 깐깐하게 선택하기, 어울리는 영양제들

by 건양먹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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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에 관심이 높아진지 오래다. 나이가 먹을수록 진행되는 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서 우리는 다양한 영양제를 섭취하기도 하고 로션과 같은 화장품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피부 탄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콜라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콜라겐을 왜 먹어야 하는지 먹는 다면 어느 정도 언제 먹으면 좋은지 그리고 선택하기 전에 어떤 점을 고려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1. 콜라겐에 대하여 

 

흔히 피부가 좋아지려면 콜라겐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을 익숙하게 들어보았을 것이다. 우리 주변을 보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콜라겐이 시중에 나와있다는 것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이 콜라겐이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어떤 걸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고 보려고 한다. 콜라겐은 우리 온몸의 피부와 관절, 뼈, 그리고 머리카락 등을 구성하는 필수 요소이다. 피부 중에서도 진피에 위치하고 있고 피부탄력 유지에 핵심적이 역할을 한다. 콜라겐은 나이를 먹을수록 체내에서 합성량이 줄어들고 평균적으로 40세 이후부터는 콜라겐 함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된다. 콜라겐의 양이 줄어들면 진피의 밀도 또한 감소하고 그로 인해 피부의 탄력까지 감소하여 탄력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콜라겐을 보충해 주는 것이 피부의 노화를 늦추는데 핵심 방법이 된다. 콜라겐을 화장품 또는 식품으로 보충할 수 있지만 실제로 피부를 통한 흡수는 정상 피부에서 500DA 이하의 정말 작은 분자량의 물질만 흡수가 가능하다. 즉, 고분자 물질은 피부를 통한 흡수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피부 구성 성분을 통해 효과를 보기 위해선 피부 구성 성분들이 피부 깊은 층에 작용해야 하기 때문에 장 장벽을 가로질러 혈류로 들어가야 한다. 따라서 피부 표면에 바르는 화장품보다는, 직접 경구 섭취하여 피부 속부터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2. 권장량과 깐깐하게 선택하기

 

 피부 건강을 위한 콜라겐의 경우 다양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000~2,500mg 정도 함량에서 기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식약처 기능성 인정 여부와 상관없이, 콜라겐은 피부, 관절, 뼈, 머리카락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섭취 시 체내에서 콜라겐 합성 원료로 쓰이거나 콜라겐 합성을 자극하는 등의 방법으로 몸에 골고루 사용된다. 따라서 개별인정형 콜라겐과 일반식품인 콜라겐은 모두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콜라겐은 어느 때나 섭취해도 된다. 섭취 시간대는 흡수율과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시간은 취침 또는 식전 30분, 공복상태에서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라고 한다. 콜라겐 공복 섭취를 추천하는 이유는,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이기 때문에 음식에서 분해된 다른 탄수화물 및 지방으로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콜라겐의 분자 크기를 달톤(Da)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달톤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의 피부 구성 물질들은 모두 단백질이면, 콜라겐의 경우 분자량 5,000Da 이상이며, 히알루론산은 1,500KDa 이상이다. 이는 고분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피부 각질층에는 흡수되지 않고, 표면에만 남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저분자 콜라겐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분자 콜라겐의 경우 1,500Da 이하이면, 저분자 히알루론산의 분자량 100,000Da 이하로 알려져 있다. 5,000Da 이하의 저분자 콜라겐 섭취 시, 피부의 수분, 탄력, 주름, 등이 개선되었다는 임상 논문이 다수 발표되었다. 또한 저분자 콜라겐을 섭취하였을 때, 일반 고분자 콜라겐보다 더 효율적으로 생체 이용률과 흡수율이 높아졌다고 한다.

 

3. 어울리는 영양제들

 

 콜라겐만 섭취하는 것보다 함께 먹으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다른 영양제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피부의 탄력을 주는 엘라스틴과 수분을 주는 히알루론산은 콜라겐과 함께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이다. 콜라겐이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핵심적이 요소라면 엘라스틴은 피부 조직이 원래 형태로 돌아갈 수 있는 탄력과 신축성을 부여해 주는 역할을 한다. 히알루론산은 높은 흡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의 수분 함량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 세 가지 성분들이 노화로 인해 밀도가 감소하면 피부탄력이 감소하여 형태를 유지하는 능력이 감소하여 주름이 생겨버린다. 따라서 이 세 가지 성분을 같이 보충해 주는 방법이 있다. 세라마이드는 진피 위층인 피부 장벽(각질) 층에 존재하여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세라마이드 함량이 낮아질수록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지고, 수분이 손실되어 피부가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증상이 극심할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세라마이드와 콜라겐을 같이 섭취하게 되면 피부 겉과 속을 다 챙길 수 있다. 오르니틴은 생체 활성에 관여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이다. 체내 암모니아 농도를 낮추는 것이 주요 효능이지만, 그 외에도 체내 여러 대사에 작용하여 결합 조직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중, 피부 세포 증식에도 관여하여 콜라겐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인 프롤린과 글리신을 합성될 수 있다. 그 외에도 오르니틴은 각질층의 피부를 보호하여 수분을 유지하거나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오르니틴으로 신체 대사와 피부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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