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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챙겨먹기

유산균에 대하여, 최소 조건과 추천 복용 방법, 오해

by 건양먹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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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로 먹어야한다고 얘기하는 영양제 중 하나인 유산균(혹은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정말로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나와있는데 우리가 구매하기 위해서 최소한으로 고려해봐야 하는 조건과 섭취 방법은 어떤 보려고 한다. 또한, 유산균에 대한 다양한 오해들은 무엇이 있고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려고한다.

1. 유산균에 대하여

 유산균, 젖산균, 또는 락트산균은 물질대사에 의해 탄수화물을 젖산으로 분해시키는 후벽균류 세균의 총칭이다. 요구르트, 요구르트 같은 유산균 음료나 김치 등의 식품을 발효시키는 것이 유산균이다. 일부 유산균은 창자 등의 소화기관(장내 세균)이나 질 안에 있어, 다른 병원미생물로부터 몸을 지키고, 향상성 유지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유산균'은 생물 분류가 세균의 활동에 따라 이름을 붙인 것이다. 보통 소비한 당의 과반을 젖산으로 만들어 내면서 우리에게 유익한 균을 유산균으로 부른다. 유산균은 대체로 락토바실루스 속에 속해 있었지만, 2020년 이후로 여러 개의 속으로 재분류되었다. 락토바실루스 속에 속해 있던 균이라도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은 것이 있으며, 반대로 속하지 않았던 스트렙토코쿠스 테르모필루스 등이 유산균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대장균과 충치균도 대사과정에서 젖산을 만든다고 한다. 우유로 요거트를 만들어 먹다 보니 동물성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두유나 아몬드 밀크 등으로 만든 식물성 요거트도 존재한다. 그리고 술에도 유산균이 있다. 그렇지만 청국장이나 일본의 낫토에는 유산균이 아닌  고초균이 있다.

 

 

2. 최소 조건과 추천 복용 방법

 보통 유산균은 영양제나 보충제 형태로 많이 섭취한다. '유산균을 먹는다.'라고 하면 김치나 요구르트가 아닌 영양제 형태의 유산균 제품을 먹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서는 유산균이라고 퉁쳐서 부르지만 실제 유산균은 종이 다르거나 효모와 박테이라처럼 계부터 다른 경우도 있다. 그래서 회사마다 효과는 매우 다르고 제품마저도 효과가 큰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마다, 인종마다, 나이별로, 개인의 습관에 따라서 모든 사람의 장내 세균이 집단이 다르기 때문에 증명되고 질 좋은 유산균을 먹더라도 남들에 비해서 효과가 미미 할 수도 있기에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일단 닥치는 대로 사 먹을 수 없기에 괜찮은 유산균 제품을 선택하기 위한 최소 조건을 준비했다. 일단 투입균 수와 보장균 수를 비교해 볼 수 있는데 우리는 보장균 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위산에 전혀 견디지 못하는 균 100억 마리 넣고 투입균수 100억 마리라고 하는 것보다는 위산에 견디는 균을 10억 마리 넣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따라서 투입균 수보다는 보장균 수를 살펴보는 게 좋다. 유명한 제약회사 제품을 사는 것도 좋지만 그들 대부분이 해외 업체에서 유산균을 떼와서 파니 원료업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균종이 포함돼 있는 제품도 있을 텐데 유산균은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종류의 균은 죽여버리는 수가 있어서 너무 다양한 균종이 포함돼 있는 제품은 지양하는 게 낫다. 유산균은 섭취 후 2~5일 사이 급감하기 때문에 꾸준히 매일 먹는 게 좋다고 한다. 식전에 먹어야 하나 식후에 먹어야 하나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자기 일정에 맞게 적절하게 섭취하는 게 좋지만 확실한 제안이 필요하다면 일어나자마자 먹는 걸 추천하다. 유산균 첫 섭취 후 복통 혹은 설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꾸준히 복용하면 사라지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 시 복용 중지 후 의사 혹은 약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3. 오해

 유산균에 대한 큰 오해 중 하나가 식전에 꼭 먹어야 한다는 오해가 있다. 그렇지만 요즘 판매되는 프리미엄 제품에는 내산성, 내담즙성이 기본 보장되기 때문에 식전에 먹던 식후에 먹던 크게 문제는 되지 않고 그냥 내가 먹기 편할 때 먹으면 좋다. '유산균은 복작용이 거의 없는 편이다.'라고 하는데 유산균도 어느 정도의 부작용은 있다. 유산균은 외부로 들어오는 이물질이기 때문에 과민, 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고 혹시나 이런 반응이 나타나면 복용을 즉시 중단하고 의사 혹은 약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이 섭취할 시에는 본인의 판단하에 아이들에게 제공하기보다는 의사와 약사와의 상담 이후 섭취 시킬 것을 권장한다. 위에서도 언급한 거지만 다양한 균주를 포함한 제품이 좋다거나 균수가 무조건 많은 게 좋다고 오해를 할 수 있는데 다양한 균주를 포함하면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균종만 다양하고 모두가 싸구려 제품을 이용해서 속이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균수가 많은 경우도 좋은 균은 조금만 넣어놓고 나머지는 안 좋은 균으로 채워놓아 뻥튀기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성분과 배합이 적절하게 섞인 게 좋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제품을 찾아야 한다. 이산화규소 같은 첨가제가 안 들어간 유산균이 무조건 좋다고 하는 글들이 있다. 물론 안 들어간 제품들이 좋을 수 있겠지만 들어갔다고 해서 그 제품이 꼭 안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이산화규소나,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은 굉장히 안전한 성분이라고 이미 검증이 되어있다. 그런데 완전한 천연 성분을 쓰는 회사에서 공포 마케팅을 통해서 저런 성분을 같이 배합하는 회사를 안 좋게 보이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기에 속으면 안 된다. 유산균 섭취를 통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암이 유발하는 케이스는 세포 단위 혹은 말도 안 되는 단위를 투여했을 때 발생 하였으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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